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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90분' 올림피아코스, 아트로미토스 격파…황의조는 결장
작성 : 2022년 10월 03일(월) 09:45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인범이 90분 동안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FC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림피아코스는 3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 아트로미토스FC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3승 2무 1패(승점 11점)를 기록, 리그 2위에 위치했다. 이날 승리는 올림피아코스가 미첼 올림피아코스 감독을 선임한 후 첫 승이기도 하다.

이날 선발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45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트로미토스를 몰아붙인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유세프 엘아라비가 받아 세드릭 바캄부에게 연결했다. 이때 바캄부가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즉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바캄부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올림피아코스에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23분 바캄부의 멀티골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올림피아코스 황의조는 이날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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