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재재가 이수근의 법명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비비, 방송인 재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재는 "여기 나오기 전에 강호동이 1900년 3월 28일에 '자니 윤 쇼'에 나온 것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만 19세였는데, (강호동이) 너무 귀여웠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재재는 "이수근에게 법명이 있더라. 법명이 현각이라던데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이 "조계종에서 불자대상을 받을 때 지어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불자대상 특혜가 전국에 있는 사찰을 입장료 안 내고 다닐 수 있다"며 "집안이 종교 때문에 혼란이 오고 있다. 어머니는 무속신앙, 아버지는 교회를 다닌다. 아들들은 스님이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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