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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VOA 대회 2R 공동 9위…선두와 6타 차
작성 : 2022년 10월 01일(토) 10:06

유소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베데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던 유소연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6타 차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던 유소연은 12번 홀과 15번 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후반 4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2라운드를 마쳤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권 밖에 자리했다. 안나린이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고, 김아림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과 홍예은은 각각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4오버파로 컷 탈락했고, 1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쳤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아타야 타띠꾼(태국)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린시위(중국)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를 다투는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합계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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