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채연(수리고)이 2022-2023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2-2023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7.61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15, 예술점수(PCS) 59.70로 127.8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최종총점 195.46점으로, 출전선수 49명 중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2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김채연은 지난 시즌 개최된 2021-2022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입상(2위, 191.46점)에 이어 이번 시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한희수(선일여중)는 최종총점 156.66점으로 11위, 김민채(서울신정고)는 152.25점으로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일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는 차영현(고려대)이, 2일 진행되는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는 김지니(구미중)-이나무(성서중)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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