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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내전근 부상으로 2일 웨스트햄전 결장
작성 : 2022년 10월 01일(토) 09:1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2일 웨스트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한다.

울버햄튼은 1일(한국시각) "구단 검사 결과 라울 히메네스와 황희찬이 부상으로 웨스트햄전 원정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황희찬이 부상을 당했다"며 "내전근 염좌 증세가 있다. 심각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안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2022-2023시즌 EPL 개막 후 1~2라운드에 모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5경기에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에서 입지가 애매해졌던 황희찬은 국가대표팀 9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된 황희찬은 2차례 모두 선발 출전,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윤종규의 패스를 받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기도 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려 했던 황희찬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게 됐다.

한편 울버햄튼은 2일 오전 1시30분 웨스트햄과 EPL 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1승3무3패(승점 6)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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