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개최지로 카타르가 확정됐다.

AFC는 30일(한국시각) 쿠알라룸푸르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카타르를 2024 AFC U-23 아시안컵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타르는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등 4개국을 제치게 됐다.

또한 카타르는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이어 U-23 아시안컵 호스트로도 나서게 됐다.

U-23 아시안컵은 2014년 1회 대회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2년 마다 개최된다. 카타르는 지난 2016년 2회 대회 개최지로 나선 바 있다.

한국은 2020년 태국에서 열린 4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U-23 아시안컵 개최지로 카타르가 선정되며 한국의 2023 아시안컵 개최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AFC는 오는 10월 중순 아시안컵 개최국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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