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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10월 7일 방콕 대회 개최…첫 아시아 대회
작성 : 2022년 09월 30일(금) 09:4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아시아 대회 첫 선이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6번째 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의 스톤 힐 골프장(파71/7591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LIV 골프가 주최하는 6번째 대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LIV 골프는 앞서 영국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의 포틀랜드, 베드민스턴, 보스턴, 시카고에서 총 5번의 대회를 진행했다.

LIV 골프는 태국 대회에 출전하는 4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 그렉 노먼(호주)은 "이번 방콕 대회는 아시아라는 거대 시장에서 LIV가 내딛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 아시아 투어에 10년간 3억 달러(약 43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새로운 관객들과 소통하는 LIV 골프의 의지를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는 예선 탈락 없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4명이 한 조로 스코어를 합산하는 단체전도 함꼐 열린다.

총상금은 2500만달러(약 360억 원)로 우승상금은 개인전이 400만 달러(약 57억5000만 원), 단체전 우승상금은 300만 달러(약 43억 원)에 달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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