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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결혼 後 작품 이해도 높아져, 목표는 시청률 40%"
작성 : 2022년 09월 29일(목) 14:35

백성현 / 사진=KBS2 내 눈에 콩깍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결혼 후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알렸다.

29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고영탁 감독,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김승욱, 경숙, 최진호, 이아현 배우가 참석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 며느리가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이날 장경준 역을 맡은 백성현은 결혼 후 첫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백성현은 "많은 분들에게 의미가 있는 드라마에 좋은 역할을 맡아서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내 눈에 콩깍지'가 '사랑은 노래를 타고' 시청률을 넘어 40% 되길 바란다"라고 알렸다.

또 결혼 후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변했다는 백성현은 "우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다 보니까 삶의 책임감이 더 커졌다. 아이들에게 모범되는 아빠가 됐으면 한다. 인생에 큰 이벤트를 치르고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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