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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SPORTS-UP 데모데이' 성료
작성 : 2022년 09월 28일(수) 13:23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27일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IR피칭 경진대회 'SPORTS-UP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단의 창업보육 지원기업 260개사를 대상으로 IR피칭 예선을 개최했으며, 총 12팀(창업 초기(3년 미만) 부문 6팀, 창업 중기(7년 미만) 6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 데모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해 스포츠 관련 모태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전문 투자자 21인이 참관했으며, 기업의 IR피칭 후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예선을 거쳐 통과한 12팀 중 1위는 어센트스포츠(창업 초기), 오렌지풋볼네트워크(창업 중기)가 선정되어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2위는 핏닥, 옴니아트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피트내비, 유니드캐릭터가 선정됐다.

공단은 수상팀들에 상장과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하는 한편 부문별 1위 2팀에게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확대할 수 있는 해외 데모데이 참관을 지원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스포츠산업에 숨겨진 원석과 같은 기업들이 빛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며 "공단은 스포츠 관련 민간 창업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결선무대에 오르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29일과 10월 7일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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