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될 기로에 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마약류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된 돈스파이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돈 스파이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북부지법에 열린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의 호텔 파티룸을 빌려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마약 관련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에 대한 진술이 나와 꼬리가 잡혔다.
현재 돈 스파이크는 별다른 입장 없이 개인 SNS를 비공개로 전환,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들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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