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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 "이제 악역 타이밍, 40살 전에 이미지 변신"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9월 29일(목) 08:10

굿잡 정일우 / 사진=9아토ENT,제이원인터네셔널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잡' 정일우가 이미지 변신에 욕심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ENA채널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연출 강민구) 종영 소회를 전했다.

'굿잡'은 재벌탐정 은선우(정일우)과 초시력자 취준생 돈세라(권유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정일우는 극 중 은강그룹 회장이자 탐정 은선우 역을 연기했다.

앞서 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극,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정일우는 악역에도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다음 작품에 대해 뭘 해볼지 생각해보면, 악역을 한 번 해 볼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싶다. 바로 다음 작품은 아니더라도 40살 전에는 이미지를 변신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악역을 제안받은 적은 없었다"며 "극단적으로 바뀌어야 대중들은 캐릭터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이미지에 변화를 준다고 했는데, 크게 와닿진 않았나 보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정일우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 대해 "극 중 악역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역할을 맡았다. 저의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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