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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지영, 3년 7개월 열애 끝 11월 결혼 "놓치기 싫다" [전문]
작성 : 2022년 09월 27일(화) 16:21

쉬즈 지영 결혼 / 사진=지영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쉬즈 출신 쇼호스트 지영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영은 27일 자신의 SNS에 "꿈에 그린 결혼식 부끄럽지만 SNS로 소식 알린다"고 적었다.

이날 지영은 "3년 7개월 동안 한결같이 장문의 굿나잇 카톡을 남겨주는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연애 초반보다 더욱 노력하는 멋있는 남자를 만나 놓치기 싫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 귀한 시간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전하며, 먼 자리에서도 축복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지영의 결혼식은 11월 5일 진행되며, 상대는 5세 연상 의사로 알려졌다.

지영은 2012년 4인조 걸그룹 쉬즈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하 지영 SNS 글 전문.

꿈에 그린 결혼식
부끄럽지만 SNS로 소식 알려요.

3년 7개월 동안
한결같이 장문의 굿나잇 카톡을 남겨주는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연애 초반 보다 더욱 노력하는
멋있는 남자를 만나
놓치기 싫어 결혼합니다.

혹여나 부담스러우실까 싶어
차마 연락 못 드린 분들이 많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언제든지 먼저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중하게 소식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날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전하며, 먼 자리에서도 축복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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