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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파이더맨'→'블랙 아담' 10월 특별관으로 만난다
작성 : 2022년 09월 26일(월) 19:17

CGV 특별관 라인업 / 사진=CGV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다수의 작품을 10월 CGV 특별관 스크린으로 만난다.

26일 CG 측은 10월 특별관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일 먼저 10월 5일에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7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기존 원작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들을 추가해 다시 한번 4DX와 스크린X로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엔 올해 열린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4DX로 개봉한다.

10월 12일에는 세계 최초로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4DX 문유'가 개봉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 '문유'를 4DX로 재해석해 '4DX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10월 19일에는 DC 유니버스 '블랙 아담'이 4DX로 개봉한다.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아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달 28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도 10월까지 4DX 상영을 이어간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시대별 명곡들에 4DX 효과를 입혀 입체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CJ 4DPLEX 윤현정 콘텐츠마케팅팀장은 "10월에도 한국 영화와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CGV의 특별관에서 개봉한다"며 "4DX에 특화된 애니메이션은 물론 흥겨운 뮤지컬과 시원한 액션 영화도 특별관 포맷으로 만날 수 있으니 CGV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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