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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9년 만에 KBS 퇴사 "새로운 출발 해보려 합니다"
작성 : 2022년 09월 26일(월) 15:42

김선근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김선근이 KBS를 떠난다.

26일 김선근은 자신의 SNS에 '쉼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자로 9년간 몸 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정들었고 참 많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아나운서가 됐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의 30대가 오롯이 담긴 KBS를 뒤로 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 아주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부족한 선근이 항상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애정과 응원 부탁드려요.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선근은 지난 201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6시 내고향', 'KBS 스포츠 9', '노래가 좋아' 등을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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