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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시우민 "군백기 끝나니 엑소 멤버들이 군백기, 빨리 팬 만나고 싶었다"
작성 : 2022년 09월 26일(월) 14:05

엑소 시우민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솔로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시우민은 26일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시우민은 이 시기에 솔로 데뷔에 나서게 된 이유로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가수로서 공백이 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군백기도 있었고 전역하고 나왔는데 멤버들도 군대에 가서 엑소로서 활동하는 게 힘들어졌다. 멤버들을 마냥 기다릴 수 없고, 저도 엑소엘(팬덤명)을 만나야 하는데 가수로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솔로 앨범이라도 내서 팬분들과 만나고 싶었다. 저의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결국엔 엑소 활동이 너무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세훈은 "(엑소 활동은) 조만간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했고, 시우민은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해보자"고 의지를 다졌다.

또 시우민은 "솔로 앨범을 낸다는 자체가 책임감이 컸다. 엑소 몫을 제가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8배는 되는 것 같았다. 멤버들 없이 혼자서 다 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도 있었다. 먼저 솔로 앨범을 낸 멤버들 찾아서 봤는데 준비하면서 '정말 대단하구나.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 존경스러웠고 그로 인해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했다. 나중에 엑소로 활동하게 되면 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좋은 방향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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