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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빌런즈' 측, 곽도원 음주운전 논란에 "내부 논의 중" [공식입장]
작성 : 2022년 09월 26일(월) 09:54

곽도원 음주운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그가 출연한 '소방관'과 '빌런즈'에 불똥이 튀었다.

26일 영화 '소방관'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현재 내부에서 구체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개봉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다.

또한 곽도원의 또 다른 출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측 역시 "현재 촬영은 끝난 상태지만 공개일은 미정이라 내부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이에 대해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실화극이다.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곽도원이 주연을 맡았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이또한 곽도원이 주연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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