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KT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KT는 74승2무59패로 4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NC는 60승3무70패를 기록했다. 5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늘어났다.
KT 알포드는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엄상백은 6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이강철 감독은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NC는 선발투수 더모디가 3이닝 5실점(2자책)에 그친데다 불펜진까지 무너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KT 타선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2회초 강백호의 볼넷과 황재균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민혁이 희생번트를 시도했지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는 박경수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KT의 공세는 계속 됐다. 3회초 알포드의 안타와 장성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상대 실책과 김민혁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냈다. 4회초에는 심우준, 배정대의 볼넷과 알포드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엄상백은 6회까지 단 1피안타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KT는 7회초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조용호의 적시타로 7-0까지 차이를 벌렸다.
KT는 7회말에서야 양의지의 볼넷과 노진혁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8회초 배정대의 적시 2루타와 김준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9-1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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