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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디 엠파이어' 안재욱, 아들 친구 주세빈과 불륜 [텔리뷰]
작성 : 2022년 09월 25일(일) 05:59

첫방 디 엠파이어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안재욱이 아들 친구이자 제자 주세빈과 불륜을 저질렀다.

24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에서는 나근우(안재욱)와 홍난희(주세빈)의 불륜 관계가 드러났다.

이날 나근우는 아내 한혜률(김선아)에게 "원고 수정 전화 좀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어 나근우는 의문의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 전화로 연락했냐"고 물었다. 해당 여성은 "지금은 이 전화밖에 안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라며 "3층 관객석은 안 열었으니까 그쪽 화장실은 사람 없을 거야. 여자 화장실. 3층. 거기서 기다릴게. 빨리 안 오면 2부 놓쳐"라고 말했다.

나근우는 3층 여자 화장실에 도착하자마자 의문의 여성과 키스를 나눴다. 여성의 정체는 아들 한강백(권지우)의 친구이자 제자인 홍난희였다.

같은 시각, 한혜률(김선아)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왔다. 이를 본 장지이(이가은)는 "그 드레스를 입으시고 사람 많은 화장실 가시게요? 이건 순전히 팬심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어머님 환상이 깨지는 것 같아요"라며 "3층으로 가세요. 거기 화장실에 사람이 없어요. 제가 같이 가드릴게요"라고 3층으로 향했다.

해당 장소에선 나근우와 홍난희의 불륜 행각이 이어지고 있었다. 홍난희는 나근우를 향해 "오늘 리걸 클리닉 오라"고 명령했다. 이에 나근우는 곤란해하면서도 "좀 늦어"라고 홍난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한혜률이 두 사람이 숨은 화장실 칸을 기웃거리며 긴장감을 안겼다. 그러나 장지이의 등장으로 한혜률은 두 사람의 불륜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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