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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오·엄하진, 구례女씨름대회 개인전서 우승
작성 : 2022년 09월 24일(토) 21:10

김채오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채오와 엄하진이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오는 24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부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이재하를 2-1로 누르고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진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엄하진이 김주연을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결과로 엄하진은 여자천하장사대회에서 3년 연속 국화급 최강자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2부 개인전에선 매화급(60kg 이하) 노은수, 국화급(70kg 이하) 김채린, 무궁화급(80kg 이하) 양현수가 각 체급에서 장사를 차지했다. 여자 학생부에선 매화급 한혜정, 무궁화급 김지영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부(1부) 경기결과

매화장사 김채오(괴산군청)
2위 이재하(안산시청)
3위 한유란(거제시청), 이연우(화성시청)

국화장사 엄하진(구례군청)
2위 김주연(화성시청)
3위 강지현(괴산군청), 김다혜(안산시청)

▶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부(2부) 경기결과

매화장사 노은수(경상남도씨름협회)
2위 이현민(의정부씨름협회)
3위 전자영(진도군씨름협회), 권윤영(경상북도씨름협회)

국화장사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
2위 이유나(성남시씨름협회)
3위 김나형(전라북도씨름협회), 김민정(대구광역시씨름협회)

무궁화장사 양현수(경상북도씨름협회)
2위 이현아(대구광역시씨름협회)
3위 서성옥(경상남도씨름협회), 강은별(용인특례씨름협회)

▶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학생부 경기결과

매화급(60kg 이하)
1위 한혜정(용인대학교)
2위 강사랑(충무고등학교)
3위 신효나(산청고등학교), 박지수(중원대학교)

무궁화(80kg 이하)
1위 김지영(영남대학교)
2위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
3위 진다소(대전광역시씨름협회), 강윤지(경기대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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