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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5.2이닝 무실점' 한화 수베로 감독 "LG 강타선을 잘 막아줬다"
작성 : 2022년 09월 24일(토) 20:55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장민재가 LG 강타선을 잘 막아줬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44승 2무 89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장민재의 호투가 빛났다. 장민재는 94개의 볼을 던지며 5.2이닝을 3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8패)을 수확했다. 7승은 장민재가 지난 2016시즌과 2019시즌 달성한 6승을 넘어선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타선에서는 김인환이 돋보였다. 1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2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화가 결국 이 점수를 잘 지켜내면서 김인환의 이 홈런은 결승포가 됐다.

경기 후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선발 장민재가 LG 강타선을 잘 막아줬다"며 "최근 주춤했던 김인환이 1회부터 상대 선발투수에게 부담을 주는 선제 홈런을 쳐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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