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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이탈리아에 덜미…UNL 그룹 B 강등 확정
작성 : 2022년 09월 24일(토) 10:27

잉글랜드 케인(하얀색 유니폼 9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그룹 B 강등이 확정됐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나에서 열린 UNL 그룹 A 3조 5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무 3패(승점 2점)에 그치며 조 최하위로 추락, 그룹 B 강등이 확정됐다. 이탈리아는 조 2위다.

UNL은 최상위 리그인 그룹A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4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각 조 최하위팀은 그룹 B로 강등되며 대신 그룹 B 각 조 1위팀은 그룹 A로 승격된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 내내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오히려 후반 23분에는 자코모 라스파도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인 해리 케인은 경기 중 부상을 입고도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그룹A 3조 다른 경기에서는 헝가리가 전반 17분 터진 아담 설러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결과로 헝가리는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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