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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결혼 발표' 허니제이 "2세 이름=러브, 첫만남에 결혼 얘기"(나혼산)[TV캡처]
작성 : 2022년 09월 24일(토) 00:00

나혼산 허니제이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2세 이름과 예비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멤버들로부터 축하와 함께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 박나래가 "저희도 놀랐다. 본인도 실감이 안 날 것 같다"고 하자 허니제이는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키는 태명을 물었다. 허니제이는 "러브다. 2세 이름을 미리 지어놨었다. 그 이름이 러브"라며 "아가가 생긴 다음에 남편 되실 분이 바로 러브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 남편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 얘길 자꾸 하더라. 같이 밥을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서 밥 위에 올려줬다. 저는 생선살 다 발라주는 사람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남편 되실 분이 허니제이의 어떤 면을 보고 반한 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허니제이는 "제가 되게 착해 보였다더라.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누가 물을 쏟았는데, 제가 아무 말 없이 휴지로 닦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 모습이 착해 보였다더라"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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