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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3일 홈 두산전 앞두고 김혜성 1군 콜업
작성 : 2022년 09월 23일(금) 17:19

키움 김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돌아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과 우완투수 최원태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올 시즌 0.314의 타율과 34도루 46타점으로 키움 타선을 이끌었던 김혜성은 지난 3일 인천 SSG랜더스전에서 전력질주를 하다가 상대 투수 김택형과 충돌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혜성은 정밀 검진 끝에 '왼손 중수골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0년 6월 10일 삼성라이온즈전부터 3일 SSG전까지 이어오던 김혜성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도 379경기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혜성은 당초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재검진 결과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았고 회복 속도도 빨라 이날 복귀하게 됐다.

한편 키움은 이날 김혜성, 최원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투수들인 정찬헌, 박승주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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