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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순천향대 女축구 동아리 SWFC 후반기 축구 클리닉 재개
작성 : 2022년 09월 23일(금) 15:59

사진=충남아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축구 클리닉을 재개했다.

충남아산은 "22일 순천향대학교 운동장에서 순천향대 여자축구 동아리 'SWFC'의 축구 클리닉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축구 클리닉은 충남아산과 순천향대가 지역사회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뜻을 모은 결과물이다.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진행돼 성황리에 전반기를 마친 바 있다.

후반기 첫 시작에는 SWFC 소속 약 2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충남아산 박원익 피지컬코치와 김민석, 홍현승 선수가 일일 코치로 함께해 SWFC의 든든한 축구 도우미로 나섰다.

드리블, 패스, 슛 등 기본기 위주로 진행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는 2-1패스, 크로스 훈련, 골키퍼 코칭 등 심화된 내용과 포메이션, 세트피스 훈련과 같은 전술적 훈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후반기 첫 수업은 스트레칭 후 2-1패스, 미니 게임 등으로 이어졌으며 훈련을 마친 뒤 단체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후반기 첫 시간을 마쳤다.

SWFC 주장 윤수현 학생은 "먼저 1학기 동안 수고해주신 코치님 및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랜만에 2학기 첫 훈련을 진행하면서 확실히 전보다 향상된 부원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다"며 "다양한 학과의 학우들이 모이다보니 어색해질까 걱정했지만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 2학기 또한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충남아산 박원익 피지컬코치도 "오랜만에 학생들을 보니 반가웠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축구 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30분 K리그2 2022 42라운드 김포FC와의 맞대결을 위해 김포솔터축구장을 찾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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