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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모나코전 후 "경험 부족 드러났다" 아쉬움
작성 : 2014년 11월 27일(목) 12:13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손흥민(22·레버쿠젠)이 팀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레버쿠젠 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드르미치와 교체됐다.

이날 레버쿠젠은 후반 27분 오캄포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나코전에서 득점하길 원했다"며 "우리 팀은 경험 부족을 여실하게 드러낸 것 같다. 많은 선수들에게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너무 생각이 많았다"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승점추가에는 실패했지만 3승2패(승점 9)를 기록, 조 선두를 지키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S 모나코는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했지만, 16강 진출 여부는 제니트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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