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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 이정재 "에미상 받을 때 정우성 떠올라" [텔리뷰]
작성 : 2022년 09월 23일(금) 05:59

오징어 게임 이정재 / 사진=KBS2 연중 플러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연중 플러스' 이정재가 정우성과 청담 부부 '케미'를 뽐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 주역 이정재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참석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성은 앞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에 대해 "제가 당사자보다 샴페인을 더 많이 마셨을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이정재는 수상 소감에 대해 "정우성이 정말 많이 축하해줬다. 그러고 바로 토론토에서 만나 '헌트'와 '보호자'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재는 '상 받을 때 누가 떠올랐냐'는 질문에 "정우성이 제일 많이 떠올랐다. 다음은 정우성"이라며 "다음에 정우성이 상을 타면 경사 중에 경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우성은 "그만 떠올려도 된다"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끝으로 이정재는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이룬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오징어 게임'도 그렇고, '헌트'도 그렇고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와 응원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고,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인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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