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새 이정표와 마주했다.
양현종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회말 1사 후 서호철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던 양현종은 이로써 8시즌 연속 170이닝(2021년 해외 진출 제외) 소화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KBO리그 최초다.
한편 KIA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7회초 현재 NC에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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