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시각) 2022-2023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김민재는 평점 7.46점을 받아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페네르바체(터키)에서 활약했던 김민재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호제르 이바네스(AS로마), 라미 벤세바이니(묀헨글라트바흐), 골키퍼에는 얀 좀머(묀헨글라트바흐)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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