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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현 결승골' 대전, 안양 꺾고 3위 등극…승점 2점차
작성 : 2022년 09월 21일(수) 20:52

이진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등극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대전은 2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안양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대전은 17승 10무 8패(승점 61)로 리그 3위에 등극했다. 2위 안양은 17승 12무 6패(승점 63)로 대전에 2점 차로 쫓겼다.

안양은 전반 24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골키퍼의 빠른 판단으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0분에도 안양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정석화의 슛이 골대 옆으로 빗나가 득점을 놓쳤다. 결국 전반은 0-0로 끝났다.

대전은 후반 시작 직후 카이저를 빼고 공민현을 투입했다. 이때 1분 만에 선취골이 나왔다. 후반 1분 이진현이 상대 빈틈을 타 골문 구석을 찌르는 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10분에도 침투 패스 후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진현이 후반 18분 때린 중거리 슛은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다.

안양은 후반 19분 박재용, 홍창범을 빼고 김륜도, 이정빈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대전은 후반 33분에는 레안드로의 결정적인 슛이 나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리드를 지킨 대전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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