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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3차 제작 및 보급
작성 : 2022년 09월 21일(수) 15:51

사진=대한수영연맹 CI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수영연맹이 수영 전문지도자 및 선수를 위해 개발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3차가 제작돼 이번 달부터 보급된다.

연맹은 지난 2020년 1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4개 종목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1차 개발보급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을 추가해 2차 프로그램을 제작해 이미 많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보급해왔다.

이어서 이달 중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4개 종목 전문지도자 및 선수를 대상으로 한 3차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12명에 종목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제작에 참여했고,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동영상과 사진 자료에 모델로 도움을 주었다.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며 누구나 쉬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각 종목별 전문가들이 많은 시간 자료수집과 의견수렴들을 통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 종목별 필수요소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까지 모두 담았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남유선 경영 자문위원은 "엘리트 지도자와 선수들을 위한 수영의 이해와 기술을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바이블을 제시함으로써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맹은 향후 개발된 프로그램을 보급을 위해 수영전문 지도자 및 선수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10월 중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3차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은 현재 연맹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향후 교육자료로 제공 요청하는 실업팀, 학교팀에 교재 및 동영상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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