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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행운'…KT 2순위 획득
작성 : 2022년 09월 21일(수) 14:29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창원 LG가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잡았다.

KBL은 21일 서울 논현동의 KBL 센터에서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서울 삼성과 전주 KCC, 원주 DB, LG가 각각 16%,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각각 12%, 4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고양 캐롯과 수원 KT가 각각 5%의 확률을 받았다. 준우승팀 안양 KGC는 1.5%, 우승팀 서울 SK에게는 0.5%가 주어졌다.

추첨 결과, LG가 1순위 지명권의 주인이 됐다. LG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어 5% 확률의 KT가 2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DB는 3순위, KCC는 4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1-4순위 지명권이 정해진 뒤에는 2차 추첨이 진행됐다. KGC는 9순위, SK는 10순위 지명권이 확정된 상태에서 진행된 추첨에서 현대모비스가 5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반면 삼성은 6순위까지 순서가 밀렸다. 7순위는 캐롯, 8순위는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한편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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