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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서인국 "'늑대소년' 위해 16kg 벌크업…음문석과 운동"
작성 : 2022년 09월 21일(수) 13:12

서인국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화정의 파어타임' 서인국이 벌크업과 다이어트를 한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늑대소년'(감독 김홍선)의 주역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데뷔 초 '최파타'와 함께 했던 서인국에게 "정말 몇 달 전에 만난 것 같다. 내가 너에 대해 다 알잖나"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국 씨가 워낙 잘생겼다. 너무 잘생겼었는데 미모가 죽지 않는다. 미모가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데"라고 칭찬했다.

서인국은 이에 "저한테 지금 비수기가 있다. 작품들 끝나고 드라마도 드라마고 촬영이 없으면 비수기다. 근데 그런 타이밍있잖나. 다이어트 하고 싶은. 지금 그래서 지금 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화정은 "얼굴이 없어지겠다. 먹는 걸 엄청 좋아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서인국은 긍정하면서도 "그럴 때가 온다. 갑자기 입맛이 없을 때. 이때가 오면 다이어트 할 타이밍인가 하고 멈춘다"고 알렸다.

서인국은 영화 '늑대사냥'에 악역을 소화하기 위해 16㎏를 찌우고 벌크업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노출신이 있고 그걸 생각했다. 제가 젊은 편이잖나. 종두 캐릭터가 조직폭력배 같은 두목 역할이다. 저보다 나이 많은 부하들이 있다. 대본 자체에서 극악무도 잔인한 카리스마가 있는데 아우라를 만들고 싶어 덩치를 만들어야 겠다 싶더라. UFC 헤비급 선수처럼. 마주쳤을 때 저 사람 너무 위험하겠다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 배우 음문석 씨랑 제주 2주 숙소를 잡고 훈련을 했다. 음문석 씨는 다른 영화 때문에 식단하고 서울 올라와서도 식단을 해 몸을 불린 다음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하루 5-6끼 먹고 운동 하루 2번하고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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