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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영찬, 퇴장 징계 사후 감면…이광진 사후 징계
작성 : 2022년 09월 21일(수) 09:43

경남-부천 충돌 장면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경남FC 김영찬의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과 경남 이광진의 경기 중 퇴장성 반칙 미판정에 대한 사후징계를 결정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20일 제15차 상벌위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17일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과 부천 경기 후반 17분경 경남 선수들과 부천 선수들 다수가 뒤엉켜 대립한 상황에서 경남 이광진이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가격했는데, 당시 주심은 이 행위를 김영찬이 한 것으로 오인하여 김영찬에게 퇴장을 명했다.

영상 분석 결과 이 행위는 김영찬이 아닌 이광진이 한 것으로 확인돼, 연맹 상벌위는 김영찬의 퇴장을 사후 감면하고 이광진에게는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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