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공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20일 SK핸드볼경기장을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 및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 설비, 근로자 휴게시설 등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여가활동시설을 집중 점검해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중이용시설물 및 개별법에 소외된 소규모 시설물 27개소에서 대하여 대진단을 실시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육안점검 뿐 아니라 육안점검이 어려운 장소를 개발중인 실내용 드론을 투입하여 지붕, 실내상부 등 점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는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조해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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