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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라미란 "속편 부담감, 없을 수는 없어"
작성 : 2022년 09월 20일(화) 16:32

정직한 후보2 라미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직한 후보2' 라미란이 속편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영화다.

이날 라미란은 속편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전편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속편이라는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라미란은 "웃음을 조금 더 드리고 싶은 욕심에 보좌관 역의 김무열도 험한 길을 걸어주게 됐다. 새로 합류한 배우들도 자리가 자리에서 제 몫을 해줬다. 감독님의 끊임없는 편집과 수정을 거쳐 여기까지 온 것 같아 먼저 고생하셨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2'는 28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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