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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GK 요리스,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 낙마
작성 : 2022년 09월 20일(화) 15:41

위고 요리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프랑스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9월 A매치 기간 프랑스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로는 알반 라퐁(낭트)이 발탁됐다. 이로써 요리스는 오는 23일 오스트리아, 26일 덴마크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요리스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왔다. 2008년 A매치에 데뷔해 통산 139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프랑스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토트넘에게도 악재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A매치 휴식기 후 10월 1일 열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도 뛸 수 없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현재 6승 1무(승점 18)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려면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9일 브라이튼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 등을 소화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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