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SL 시즌14'가 8강에 돌입한다. 4강 대진이 완성된다.
아프리카TV는 20일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이하 ASL 시즌14)'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이재호(T)와 유영진(T)이 맞붙는다. 지난 'ASL 시즌13" 우승을 차지한 이재호와 'ASL 시즌12' 준우승을 차지한 유영진 모두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장윤철(P)과 조일장(Z)이 출전하는 8강 4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6강에서 3명의 저그를 상대로 뛰어난 전투력을 선보인 장윤철이 조일장을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ASL 시즌14 8강은 16강 승자전의 승자가 1·3세트 혹은 2·4세트 맵을 우선적으로 결정한 후, 남은 3개 맵 중 추첨을 통해 5세트의 맵을 선정해 진행된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ASL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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