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씨름협회는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1부, 2부, 학생부) 및 여자천하장사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학부 198명, 여자부 13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2일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시작으로, 23일 대학부 단체전과 여자부 개인전(1부), 24일 여자부 개인전(1부, 2부, 학생부) 및 여자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천하장사가 결정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부 예선전부터 준준결승전(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결정되며, 여자부 개인전 예선전 및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학부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상장, 메달, 그리고 여자부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 트로피(메달), 경기력향상지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23일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부터 25일 여자천하장사 결승까지 MBC PLUS(MBC SPORT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대한씨름협회 영상 채널인 '더씨름 LIVE'를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