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조협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충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732명, 지도자 43명, 심판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830여명이 참석했다.
그 결과 17일 진행된 어르신부에서는 생활건강체조 분야에서 경남, 생활댄스체조에서 서울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에서는 부산이 정상에 섰다.
18일 일반부 생활건강체조 분야에서는 서울이 1위, 생활댄스체조에서는 부산이 1위를 달성했으며, 일반부 종합에서는 부산이 1위, 서울이 2위, 경기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부 생활댄스체조 분야에서는 부산이 1위, 광주가 2위, 충남과 경북이 3위를 대회종합(1일차+2일차) 순위에서는 부산이 1위, 충남이 2위, 대구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협회는 생활체조대회가 정상화되면서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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