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에 재등극했다.

아스널은 18일(한국시각)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6승 1패(승점 18)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17)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브렌트포드는 2승 3무 2패(승점 9)가 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전반 17분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받은 윌리엄 살리바의 헤더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전반 28분 그라니트 자카의 크로스 후 가브리엘 제주스의 헤더 골로 2-0을 만들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아스널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사카의 패스를 받은 파비우 비에이라의 골로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비에이라의 데뷔골이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18분 프랭크 오니에카, 미켈 담스고르를 투입했고, 아스널은 후반 33분 알베르 삼비 로콘가, 에드워드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아스널의 3-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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