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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코리아오픈, 19일 개막…라두카누·오스타펜코 출전
작성 : 2022년 09월 18일(일) 20:09

에마 라두카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한다.

국내 유일의 WTA투어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만1750달러)가 오는 19일부터 25일부터 9일간 개막한다.

올해로로 18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US오픈 단식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83위·영국)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15위·라트비아),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등이 출전한다.

라두카누는 18세 10개월의 나이로 메이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예선부터 출전해 단식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최근 대회인 WTA 투어 마스터스 1000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회전에서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2-0으로 완파했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코리아오픈에 참가했다. 2017년 대회 때 프랑스 오픈 세 달 만에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샤드는 2014년 윔블던에서 준우승하고,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샤라포바'로 불렸던 선수다.

국내 선수로는 국내 선수로는 장수정(132위·대구시청), 한나래(212위·부천시청) 등이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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