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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말레이시아 꺾고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3전 전승
작성 : 2022년 09월 18일(일) 18:0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의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3차전에서 6-2로 이겼다.

1차전 스리랑카전에서 6-0, 2차전 몽골전에서 7-0으로 이긴 한국은 마지막 상대인 말레이시아까지 제압하며 예선 경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E조 1위로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아시안컵 본선은 예선 10개 조의 1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 팀 중 상위 성적 5개 팀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출전한다.

2년 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2번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인 2018년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4분 이영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6분 배준호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10분 아담 파르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이승원의 골로 다시 앞서간 한국은 후반 24분 무함마드 알리프에게 실점하며 다시 쫓겼다.

하지만 후반 30분과 37분 이영준의 연속 골로 승기를 굳혔고, 후반 44분 이승원의 페널티킥 골로 6-2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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