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1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기부 소식과 함께 기부 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엔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각 1억 원 씩 기부된 내용이 담겼다.
아이유는 "15년 동안 끊임없이 크고 작은 기적들을 선물해 준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덤 이름)와 함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올해도 따뜻함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어제 한자리에서 확인했듯, 이 마음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들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15년 동안 우리 유애나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다.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아이유는 앞서 산불 피해, 태풍 피해 이웃에게도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전날에 이어 18일 저녁 7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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