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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가품 모두 폐기 처분, 경솔 행동 죄송"
작성 : 2022년 09월 18일(일) 14:35

김기수 가품 논란 사과 / 사진=유튜브채널 김기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기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기수는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이 본다는 걸 자각하지 못했다.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경솔한 행동과 말투를 했다"고 사죄했다.

이어 "그동안 악플을 많이 봐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하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영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논란이 됐던 가품들도 언급했다. 그는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했다.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과 행동들로 인해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겠다. 겸손함, 고마움을 아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기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던 라이브 방송에서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하지만 가품이란 의혹이 제기돼 논란으로 번졌다.

김기수는 현재 인기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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