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1주일간 집계한 동영상 조회수(8만5252뷰) 1위와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브는 "지난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서 '애프터 라이크'로 많은 사랑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저희 다이브 멋진 상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많은 사랑받으며 활동하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브가 될 테니까 함께해요, 다이브"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컴백한 아이브는 SBS M, SBS FiL '더쇼',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애프터 라이크'로 9관왕, 올해만 음악방송 32관왕 ('일레븐'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음악방송 13관왕 / '러브 다이브' 음악방송 10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아이브는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애프터 라이크'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장악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 중이다.

또한 발매 당일에만 4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 '러브 다이크'의 초동 수치를 가볍게 뛰어넘은 아이브는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는 예능 출연을 비롯해 음악방송, 축제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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