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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학생들 문화 창출 위해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 협약 체결
작성 : 2022년 09월 17일(토) 14:59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연고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 창출을 위해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부산은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를 '스쿨데이'로 진행함과 동시에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중등 축구 클럽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 대회 유치를 위해 중등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나간다.

또한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녀 축구 클럽'을 창단하고, 여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스포츠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은 부산 지역 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스포츠를 병행할 수 있는 '건강하고 특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2학년도에는 준비기간을 거친 후, 2023학년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TF팀)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시축을 하기도 한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부산과 협약을 맺고, 또한 홈 경기에 시축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심신 발달과 학생 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부산의 열정 넘치는 선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축구, 더 나아가 스포츠 문화를 누리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의 심신 발달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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