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현우(울산현대)가 무릎 부상으로 9월 A매치에 나서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조현우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9월 소집에서 제외됐고,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이 대체 발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과 27일 각각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을 상대한다.

조현우의 이탈로 벤투호는 김승규(알 샤밥), 송범근(전북현대), 김동준을 데리고 골키퍼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김동준은 지난 6월 A매치 4연전과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또 한 번 대표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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