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나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다(feat. 찐현실)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지혜의 사진이 새겨진 그린노블클럽 335호 감사패가 담겼다. 1억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

앞서 이지혜는 유튜브 수입 등을 꾸준히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 다른 사진엔 그린노블클럽 유니폼을 입고 남편 문재완 씨와 기쁨을 나누는 이지혜 모습이 담겼다.

이어 피곤한 얼굴로 둘째 딸을 안은 모습의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멋진 건 멋진 거고, 육아는 육아지, 만성피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 소식에 김호영, 채정안, 김미려 등 동료 연예인 및 누리꾼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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