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림픽공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이 15일 모회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안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안전업무 협약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모회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용객 안전과 사업장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업무의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 및 공연장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안전 우선'을 기관의 4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지정하여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등 꾸준히 안전 관리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11년 무사고를 기록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안전에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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