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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인삼공사, 조이스 앞세워 GS칼텍스 꺾고 3연승
작성 : 2014년 02월 01일(토) 19:22

KGC인삼공사

[스포츠투데이 장영준 기자]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누르고 3연승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1일 평택 이충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31-33 25-23 25-2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 인삼공사는 10승 11패 승점 34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인삼공사는 1세트에서 장영은의 서브 득점으로 24-21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GS가 한 점 만회했지만, 조이스(브라질)의 공격으로 1세트는 인삼공사에 돌아갔다. 이어 2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GS가 승리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접전이 벌어진 3세트에선 인삼공사가 조이스의 활약으로 GS를 제쳤다, 4세트 초반에는 GS에 5-1로 뒤졌던 인삼공사는 백목화와 조이스를 앞세워 7-7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24-20에서 이연주의 손 끝에서 터진 결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삼공사는 주포 조이스가 4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목화와 이연주도 각각 12, 11점으로 뒷받침했다. GS는 베띠(도미니카공화국)가 43점을 올리고 한송이와 배유나가 각각 14, 10점을 더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장영준 기자 star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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